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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49세 내주부터 10부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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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49세 내주부터 10부제 예약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0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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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선으로 예약대란은 없을듯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 예약
예약대상자 하루 190만명 분산
만 18∼49세 1577만명을 위한 접종 사전예약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매DB]
만 18∼49세 1577만명을 위한 접종 사전예약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매DB]

만 18∼49세 1577만명을 위한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예약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18∼49세 예약 과정에서는 주민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10부제'가 적용된다.

이 기간에 예약을 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19일은 36∼49세, 20일은 18∼35세가 예약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집 주변 의원 등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6일 정부는 서버 확충, 본인인증 후 입장, 대리예약·동시접속 제한 등의 추가 조치를 마련함에 따라 그간 발생했던 '예약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9일부터는 예약 최대인원인 190만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30∼50분이면 예약이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8월 우선접종 대상자로 선정한 18∼49세 200만명을 위한 접종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사전예약은 수도권 접종자와 비수도권 접종자로 나눠 이뤄지다가 전날 오후 8시부터는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전체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약을 이번에 포기하면 지자체 우선접종자 접종이 끝나는 내달 11일까지는 추가 예약이 불가능하다.

한편 추진단은 "지자체 우선접종은 18∼49세 대국민 접종과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내달 11일까지는 추가 예약을 할 수 없고 그 이후에 재예약 기회 부여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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