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080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정착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별로 고유전화번호를 부여해 이용자가 해당 업소 방문 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다중이용시설 2742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화료는 전액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사용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확진자 발생 시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되므로 방문객은 부담 없이 이용하면 된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정선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는 만큼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심콜을 통한 출입자 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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