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밀폐된 경비함정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함정 소독 및 방역에 나섰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비함정 17척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소독 및 방역, 공용구역 위생관리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관리 방역은 인체 무해한 약제 사용으로 함정내부 소독 및 방역, 공용구역 위생관리로 이뤄지며 승조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수해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함정 방역 및 밀폐된 공간을 수시로 환기하고 경찰관의 발열 체크 등 매일 승조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부서의 방역을 강화해 임무 수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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