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더힘스쿨 대안 학교가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순천 더힘스쿨 학교를 방문, 더힘스쿨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10일 더힘스쿨에 따르면 남해안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성공적 출발과 발전을 위해 명품 교육시설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은 순천시에 위치한 더힘스쿨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현황 등 세세한 설명을 들었다.

더힘스쿨은 대한민국 유일의 전문 초등 몬테소리 대안교육기관으로 몬테소리 교육은 이미 세계적으로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마존, 구글 창립자 등 세계적 IT 리더들이 받은 교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더힘스쿨과 같은 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며 "솔라시도가 스마트 기업 도시로 나아가는데 이런 선진 교육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이나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정주기반과 명품 교육기관이 있어야만 발전하는 도시가 탄생한다"는 명 군수의 행정철학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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