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청 펜싱팀 최인정 선수의 2020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가 10일 열렸다.

계룡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인정 선수와 김은수 감독을 비롯해 최홍묵 시장,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 및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환영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 선수는 2012런던올림픽에서 신아람 선수(당시 계룡시청 소속)와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 도쿄올림픽에서는 팀의 맏언니로 대회에 참여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최 선수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계룡시청과 대한민국 여자 펜싱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최홍묵 시장은 “최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계룡시청 펜싱팀에서의 활약은 물론 2024파리올림픽까지 정진하여 계룡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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