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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8년 연속 우수기관’…복수형 서울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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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8년 연속 우수기관’…복수형 서울 유일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08.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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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행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복수형 1그룹 평가서 서울 자치구 유일
아이스팩챌린지사업‧헌옷 수거 에코백으로 재생산 등 개발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자원순환을 위한 더도울 사업장에서 에코백을 제작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자원순환을 위한 더도울 사업장에서 에코백을 제작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은평시니어클럽이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복수형 1그룹에서 수상하면서 2014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록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은평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중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을 동시에 평가하는 1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부 유형의 사업만 수행하는 기관을 평가하는 2~4그룹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은평시니어클럽은 현재 17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36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아이스팩챌린지사업과 헌옷을 수거‧세탁해 에코백 등으로 재생산하는 ‘더도울(THEDOUL)’ 사업 등 자원순환을 위한 선도적 사업을 개발했으며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범기 은평시니어클럽 관장은 “직원들과 참여 어르신의 열정에 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매년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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