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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지·다중이용시설에 방역관리요원 7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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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지·다중이용시설에 방역관리요원 70명 배치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1.08.1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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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방역지원 사업 국비 5억6천만원 확보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에 신청, 국비 5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관광지 방역지원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하고, 코로나 19로 극심한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 휴직·실직자를 우선 채용하는 일자리 위기 극복 사업이다.

이에 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방역관리요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총 70명을 뽑는다.

시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약 4개월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치할 계획으로, 방역관리요원에 선정되면 남원의 주요 관광지에서 발열체크 및 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환경 점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이전 남원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업계 휴·폐업 자영업자 등으로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남원시 관광과)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관광지 방역을 통해 안전한 국내여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 종사자와 시민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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