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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맞고 온몸 저리고 고통스러워…실험용 쥐인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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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맞고 온몸 저리고 고통스러워…실험용 쥐인가" 국민청원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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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1차를 경기 남양주에서 접종한 남편이 온몸에 쥐가 난 것 같은 저림증상으로 일을 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은 '코로나백신(화이자)맞고 부작용에 시달리는 저희 남편을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가게운영에 있어 손님들에게도 안전함을 보여드리려 지난달 28일 소상공인 대상으로 했던 백신 화이자 1차를 남양주 예방접종센터에서 맞았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남편 A씨는 "(백신 접종한 날) 긴장탓인지 몸살과 두통이 있었다고 했지만 예방접종센터에서 알려준데로 타이레놀을 먹으면 하루이틀을 보냈다"며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3일 뒤부터 등쪽이 저릿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여 남양주보건소에 문의하니 '병원을 가세요. 그러나 백신과 연관성이없으면 병원비는 본인부담하셔야합니다'라고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병원 진료가 아니라 신경쪽 문제는 MRI를 찍어야 한다는 얘기에 비용부담을 느낀 제 남편은 조금 더 참아본다고 했지만 지난 11일 손등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12일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다"며 "결과는 디스크와 같은 저릿한 증상이 일어날만한 소견이 안보인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증상 시작도 백신맞고 나타나고 지금까지 온몸이 쥐가 난 것 같은 저림증상을 남편은 이젠 일을 하기 힘들정도로 고통을 호소한다"며 "나라에서는 국민들을 실험용 쥐처럼 사용하고 계신겁니까? 백신에 대한 부작용은 누구에게 얘기하고 호소해야하는 겁니까"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제발 백신을 맞고 고통받고 있는 남편을 나라에서 책임지고 도와달라"며 "백신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알릴권리와 알권리를 제발 국민들에게 상세하게 알려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16일 현재 32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예방접종 후 이상증상 발생시※
접종 후 수시간내 알러지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시 119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경증의 경우 1339 ARS 2번(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문의 바랍니다.
백신 안전성 관련 전문상담을 위해서는 식약처 콜센터(1577-1255)를 통해 별도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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