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18일 인천시는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12명을 포함해 모두 9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별로 보면 ▲서구 마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추가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종사자 관련 3명 추가, 누적 확진자 38명 ▲인천 운수업 종사자 관련 1명 ▲남동구 지인 1명 ▲서구 음식점 관련 1명 ▲서구 노래방 관련 1명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12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5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8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6명, 연수구 17명, 미추홀구 14명, 남동구 12명, 부평구·계양구 각 10명, 중구 2명, 동구 1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614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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