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원 고성군 '국민 공감 캠페인' 대상에 선정
상태바
강원 고성군 '국민 공감 캠페인' 대상에 선정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1.08.1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화·혁신 노력 인정받아
강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이 동아일보 주관의 “2021 국민 공감 캠페인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국민 공감의 건전한 경제·사회·문화 사례와 콘텐츠를 알림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캠페인에서 끊임없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많은 노력을 한  부분이 인정됐다.

군은 고령화와 지역청년층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문화 플랫폼 사업으로 ‘청년 커뮤니티센터’와 ‘봉포 청년 상상마당’을 조성했으며 도시청년 유입을 위한 사업에 공모,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지역경기 활성화 시책으로 체크카드형 지역상품권 출시로 소비를 유도하고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우리고장 백년가게’를 정기적으로 소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는 등 일자리와 희망이 넘치는 경제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계획 정부 발표에 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 준비태세를 위해 군 조직 내 ‘평화지역발전팀’을 신설하고 ‘동해북부선 연결 고성추진위’를 발족, 범 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진포 역 신설 건의문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 간성역 이외에 화진포신호장 추가 설치를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동해북부선 간성역, 화진포역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도비와 군비 5억 원을 투자하고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간)와 직결노선(삼각선)으로 고성군과 연결되는 방안 타당성용역을 1억 원을 들여 착수했다.

여기에 역세권과 배후 마을과 연계한 북부권 평화빌리지 구축사업과 고성 물류단지 조성계획 등 평화와 북방경제시대 물류 중심지, 남북협력 전초기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관광특성화에 맞는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관광종합계획을 마련, 고성관광의 미래를 주도하고 135억 원을 투자하는 DMZ 하늘길 조성사업과 화진포권역 해양박물관 패류 동 리모델링 39억 원,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조성에 30억 원을 투자하며  송지호 권역 경관자원화 사업에 60억 원을 투자, 출렁다리와 레이크카페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거진 해맞이 숲길 경관 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신 관광도시 고성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