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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12억 규모 추경예산안 구의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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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512억 규모 추경예산안 구의회에 제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8.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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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방역 강화·지역경제 활성화·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중점”
도봉구청 전경.
도봉구청 전경.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1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19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방역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도봉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은 코로나 확산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성장을 위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이다.

코로나 확산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총 104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구비 부담분과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학교 방역인력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다.

공공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 8억 7000만 원을 반영했다. 공공근로 운영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역화폐 발행, 의류제조업체 소공인 지원, 도봉형 민간주도 배달앱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는 287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쌍문동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방학3동 구립 한옥도서관 건립,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 설치 등 교육·문화·체육 인프라에 총 104억 원을 투입하고, 도시공원 유지관리, 중랑천 산책로 조명 설치, 도로 및 하천 시설물 유지 관리, 방범용 CCTV 설치 등 주민안전 시설 확충에는 총 183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구는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관내 도서관, 구민회관,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및 야외 체육시설물 정비에 18억 원을 배정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재개관을 대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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