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의회는 17일 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
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대식)은 논산시의회 임종진의장과 의원들을 접견하고 금년도 평생학습관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논산시의회는 논산시에서 우리학습관에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및 독서교육 활성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남부평생학습관은 17일부터 19까지 매일 오전 2시간씩 5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학습도우미’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해 이날 마침 방문한 논산시의원들은 연수 장소를 찾아 학습도우미들을 격려하며 값진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연수 첫째 날은 ‘다문화 가정 방문교육 활동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이 있고 18일 종이접기, 19일 풍선아트 교육을 통해 학습도우미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행복나눔 학습도우미’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의 학습 지도 및 상호 문화이해를 돕는 자원봉사자로 상반기에 남부지역 다문화 51가정 71명을 지원하게 된다.
남부평생학습관 김대식 관장은 학습도우미들에게 “다문화 가정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결혼이주자와 자녀의 의사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자녀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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