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8, 19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엑스포 행정지원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기봉 고성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국장 및 해당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엑스포 홍보방안,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행사유치 방안, 부서별 지원과제 등 76건의 엑스포 행정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과제의 조속한 마무리와 코로나19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해 국 단위로 나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9년 5월 9일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7번째 실시하는 보고회로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앞두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손님맞이 준비에 매진해 온 만큼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기봉 부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5번째 개최하는 엑스포인 만큼 4번의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잘 활용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안전한 엑스포를 위해 두 차례 연기 후 개최되는 만큼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안정적이면서 군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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