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일상 속 환경실천 자원봉사 함께 할게’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종국제도시 내 하늘문화센터 복지동에서 환경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하늘문화센터 이용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제품 안내, 환경실천 다짐 스티커 붙이기 등 환경보존을 위한 부스 에 2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부스에서 제공한 친환경 물품(친환경수세미, 커피주방비누)은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 연계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환경키트로 순식물성 재료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물품제작 재료로 사용하는 등 필(必)환경 시대에 착한소비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결과물이다.
박명숙 자원봉사자는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서 뿌듯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과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실생활에서 부지런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특별시 인천’ 슬로건에 따라 주민 대상 환경교육과 환경보존 캠페인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씨사이드파크 영종진해변, 마시안해변, 삼목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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