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직접 만들기 체험 진행도 호평
전남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29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영양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식재료 구매·보관·조리·공정별 위생, 조리 종사자 위생, 급식·간식 적정량 관리, 표준화된 조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르게 손씻기’ 주제로 손 세균 측정 체험 위생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브로콜리 컵케익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을 통해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집단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광과 위생팀 관계자는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급식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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