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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반려해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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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반려해변 지정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08.2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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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활동 추진 지속 관리
송림해변. [서천군 제공]
송림해변.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를 비롯한 5개 기업과 함께 마서면 송석리 갈목해변 등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해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현재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마서면 송석항을 중심으로 한 장항읍 송림리,비인면 선도리 바닷가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했다.

참여기업은 한솔제지(주)장항공장, 신서천발전본부,(주)베르상스퍼시픽 장항공장,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등이다.

반려해변 사업은 미국의 고속도로 입양 및 해변입양에서 유래했으며 참여기관이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특정해변을 정해 내 가족처럼 여기고 책임감 있게 보호하는 활동이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반려해변’ 이라는 명칭으로 해변입양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어 군도 참여하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동참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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