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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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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8.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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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완료…과학MICE로 경쟁력 강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대상지.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국제회의 복합지구 대상지.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문화예술단지를 포함한 지역을 문체부의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최근 연구용역 조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 지구 지정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교통 편의시설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체부 장관이 승인한다.

지정이 승인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 사업비 지원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수려한 갑천 수변에 조성된 대전컨벤션센터, 아트 앤 사이언스, 한빛탑, 엑스포과학공원과 함께 한밭수목원과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등 전시컨벤션, 호텔, 쇼핑, 레저, 문화예술 시설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MICE 복합단지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와 내년 중 복합지구 내 중요 시설들이 완공될 예정으로 국제회의 관련 시설의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내 숙박시설과 복합쇼핑몰이 개장하고, 내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개관하면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전시컨벤션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또한 지난 7월 초 국제회의 집적시설 관계기관 간의 협의체인 대전 국제회의 복합지구 협의체를 발족하여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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