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 수유2동 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정현구) 2팀은 최근 올해 2분기 서울청 최우수 순찰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유2파출소 2팀은 이 기간동안 데이트폭력 폭행 등 형사범 35명과 지명수배자 35명을 검거했고 치매 어르신 보호자 인계 등 주민친화적 치안확립에 기여해왔다. 

최근엔 주민밀착형 순찰 중 인근 중학교 주변에서 등하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자가 있다는 국민제보를 받고 주변 우범자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예방순찰과 탐문을 실시했다. 피혐의자 뒷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보고 인근 주변 마트, 식당, 세탁소 등을 탐문해 피혐의자 주소지를 파악, 상습공갈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장영균 경감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을 공고히 해 주민 누구나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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