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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스포츠의 만남', (사)두드림스포츠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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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스포츠의 만남', (사)두드림스포츠 감사패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9.0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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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가 간다’ 국가유공자•전 국가대표 콜라보로 보훈의식 확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대가 간다‘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한 (사)두드림스포츠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두드림스포츠 안국희 회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은 ‘국대가 간다‘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한 (사)두드림스포츠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두드림스포츠 안국희 회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최근 ‘국대가 간다‘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한 (사)두드림스포츠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사)두드림스포츠 안국희 회장, 최정윤 이사(피겨 국제심판)와 박영남 스포츠 해설위원, 전 역도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선수(현 역도 국가대표팀 코치)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국대가 간다’ 오프닝을 시작으로 ‘보훈의 역사와 스포츠의 만남’은 3월 서해수호의 날과 씨름, 4월 임시정부수립기념일과 탁구의 콜라보에 이어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국가유공자와 양궁을 연계한 보훈 웹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6.25전쟁영웅과 스포츠 영웅을 기리는 ‘리멤버1952온림픽’을 진행, 생활 체육 참여를 통한 보훈문화확산을 최초로 시도했다. 

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동참을 선두로 6.25전쟁과 당시 개최되었던 올림픽 참가 6종목인 복싱, 역도, 레슬링, 승마, 마라톤, 사이클을 온‧오프라인에서 재연한 캠페인은 스포츠 동호회 및 생활체육 커뮤니티로 확산되기도 했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현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조선체육회는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정신을 기치로 항일운동 구심체 역할을 했다”며 “광복 후에는 스포츠가 국위선양과 국민화합을 이끌어왔던 만큼 보훈의 역사와 매우 밀접하다”고 말했다. 

안국희 (사)두드림스포츠 회장은 “서울보훈청과의 의미 있는 콘텐츠 제작과 교육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의식과 스포츠의 감동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춘 청장은 “(사)두드림스포츠에서 보훈문화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청소년 보훈교육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다. 앞으로도 보훈의식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의 ‘국대가 간다’는 전 천하장사 이태현, 아이스하키 안근영, 탁구 현정화, 주세혁, 양대근, 양궁 기보배, 마라톤 황영조, 사이클 공효석, 복싱 이옥성, 역도 이배영, 레슬링 정지현, 승마 조윤정, 헬스트레이너 간코치 최성조,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 이원준 등 스포츠인플루언서들이 동참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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