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관하는 ‘2021 KF Korea Workshop’이 ‘대구경북에서 한국의 100년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진행된다.
5일 계명대에 따르면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KF Korea Workshop은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17일 전체 오리엔테이션 후 24일부터 11월 27일 수료식을 가질 때까지 총 3개의 세션별 4개의 강좌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1시간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A에서는 ▲한국의 안보 ▲한국의 대중음악 ▲한국의 첨단기술 ▲한국의 종교와 철학, 세션B에는 ▲한국의 근대화 ▲한국의 건축 ▲한국의 경제 ▲한국의 소프트파워, 세션C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의 4차 산업 ▲한국의 음식 ▲한국의 미디어와 사회 등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30일 공공외교주간에는 브로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 대사가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자국의 교류협력을 증진 시킬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도 이뤄진다.
김정규 계명대 국제학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강의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제4회 공공외교주간은 외국인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한국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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