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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주류업체와 협약...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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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주류업체와 협약...감사장 수여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1.09.08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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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 유명 주류업체인 일동‧이동 막걸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천경찰서 제공]
경기 포천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 유명 주류업체인 일동‧이동 막걸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천경찰서 제공]

경기 포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포천 일동·이동 막걸리 유명 주류업체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이어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일동막걸리와 이동막걸리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표지에 보이스피싱 금융범죄에 대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제작한 홍보용 라벨지를 막걸리 병에 부착해 지난 6월부터 출시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시민들께서 보이스피싱에 속고 있는지 모르는 사이에 사기 당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 범죄는 범인을 검거해도 피해품을 회수하기 어려워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포천경찰서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어 피해가 급증하는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문구 라벨지를 막걸리병 표지에 부착해 출시하게 됐다.

일동막걸리는 지난 6월부터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담은 "코로나 백신 맞으셨나요,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갚으면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전화는 보이스피싱 전화 입니다"라는 라벨지를 제작해 막걸리병 표지에 부착해 홍보 출시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출시하는 이동막걸리병 표지에도 보이스피싱 범죄 홍보 라벨지를 부착해 출시한다

막걸리표지에 부착한 보이스피싱 범죄 홍보 라벨지에는 본인들이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 체험이 가능한 OR코드를 부착했다

강성모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돼 피해가 급증하는 금융범죄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권익옹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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