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다소나무·난대수종 조림 관련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소재 국유림에서 최근 2022년 테다소나무 및 난대수종의 체계적 조림사업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관련분야 전문가 3명 및 서부지방산림청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흡수능력과 환경적응력이 우수한 테다소나무에 대한 시범조림과 난대수의 성공적 조림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보다 체계적으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우량한 형질의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테다소나무에 대한 시범조림을 선도적으로 추진, 남부 해안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난대수 특화조림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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