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논산시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제외된 8300명도 25만원 지원”
상태바
논산시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제외된 8300명도 25만원 지원”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09.0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15개 시군 의견 일치해야 국민지원금 추가 지급 예산 분담"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하는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시 제공]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하는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9일 정부가 정한 소득하위 88%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시민 8300명에게도 국민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이들에게 25만원씩 지역화폐로 국민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충남도와도 예산 분담 부분을 협의 중이다.

황명선 시장은 충남도가 비용을 분담해주지 않더라도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의 의견이 일치해야 전 도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의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에 따라 충남도민 211만명 중 186만명만이 지급 대상에 포함됐으며 제외된 25만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추가 지원하려면 65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두고 지역마다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예산이 빠듯한 만큼 현재로서는 15개 시군의 의견이 일치해야 도도 추가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