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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규확진 148명…요양병원·학교 집단감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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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규확진 148명…요양병원·학교 집단감염 추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9.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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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예방접종센터. [인천시 제공]
연수구 예방접종센터. [인천시 제공]

12일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가 148명이 발생했다.

시는 이날 0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36명을 포함해 모두 1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요양병원과 학교 관련 새 집단감염이 추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중학교' 관련해서 7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같은 날 '미추홀구 요양병원'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 4명이 추가됐다.

'연수구 건설업2' 관련 지난 7일 확진자 3명이 나온 뒤 1명이 더 확진됐다.

'서구 어린이집' 관련은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24명이 됐으며 미추홀구·부평구 어린이집 2곳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부평구 콜센터'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서구 보험회사' 관련도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또 '남동구 의료기관', '부평구 직장2', '계양구 대형마트'에서 2명씩, '연수구 가족·지인', '연수구 건설업', '서구 운수업'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36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6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2명이며 나머지 4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37명, 연수구 25명, 남동구 24명, 미추홀구·부평구 각 21명, 계양구 13명, 동구·중구 각 3명, 강화군 1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3187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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