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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과수사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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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과수사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6.02.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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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는 올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사업시행주체에 출하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에 대해 관수, 관정, 비가림시설, 품종갱신 등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생산 및 재해예방 등 경쟁력강화에 필요한 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한다.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10ha 이상 과수 주산단지인 대창면 구지지구(2년차), 청통면 애련지구(1년차), 북안면 상리지구(1년차)에 14억원을 지원해 경작로 개설, 용수개발 등을 통해 과실거점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포도의 체질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폭 포도비가림 등 과수경쟁력제고를 위한 시설 지원사업에 5억 5200만원, 과수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과실장기저장제, 과수친환경착색제 등 고품질 과실생산에 4억 2600만원, 승용SS기 등 과수생력화 장비 지원사업에 5억 4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생산의 기반조성 및 품질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영천 과수산업의 체질개선 및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도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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