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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전한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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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전한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 '풍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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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할인·고객감사 이벤트·에코백·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이승로 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위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판매 행사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이승로 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위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판매 행사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클린방역 시장, 안심 방문’을 내세우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2~3일간 짧게 진행됐던 기존 명절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추석 일주일 전부터 연말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추석 제수용품 5%~20% 할인행사,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또는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성북구 전통시장은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으로 총 6개 시장이다.

또한 구는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15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골목상권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오는 16일, 17일 이틀 동안 구청장과 시장 상인회가 함께 각 시장 상인과 고객을 일일이 만나 어려운 시기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답을 찾는‘시장 투어’가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 개보수 등 시장 자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꼭 전통시장에 들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돌곶이시장통로 보수와 햇빛·비가리개 리모델링, 장위전통시장 현대식 아케이드 설치, 돈암시장은 햇빛·비가리개 추가설치, 조명 전면교체 및 CCTV 증설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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