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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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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1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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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주민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맞춤형 복지 실현”
마포복지재단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유동균 구청장.[마포구제공]
마포복지재단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유동균 구청장.[마포구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마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마포복지재단 설립 취지문을 채택했고 정관 승인, 임원 선임과 함께 2021년, 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했다.

선임된 임원은 전원 비상임 임원으로 선출직 이사 14명, 선출직 감사 2명이다. 당연직 이사는 마포구의 재단 소관 국장 1명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복지재단 설립은 마포구 사회복지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참으로 뜻깊은 사업이다. 마포복지재단을 중심축으로 복합적이고 개별화되는 주민의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지역 주도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출연기관으로 설립되는 마포복지재단은 지역특성과 복지수요에 맞춰 지역자원 발굴 연계,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복지 분야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마포복지재단 발기인은 복지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에서는 이사 중 복지와 행정 분야에 경험이 많아 마포복지재단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이홍주 이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고, 이사장 주재로 마포복지재단의 운영규정을 심의했다.

마포복지재단은 주무관청인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임원들의 취임과 법원의 설립등기 절차를 거쳐 11월 중 출범식을 시작으로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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