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57명·해외 23명·누적 27만7989명...사망자 13명↑ 증가
서울 808명·경기 691명·인천 164명·충남 85명·부산 43명·광주 38명 등
서울 808명·경기 691명·인천 164명·충남 85명·부산 43명·광주 38명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늘어 누적 27만798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57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이 총 1656명으로 80.5%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비수도권은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충북 각 37명, 광주 36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 총 401명으로 19.5%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2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2380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총 350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8월 8일 0시 기준으로 경기 지역의 오신고 사례 1건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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