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343대 재활용을 통해 상·하반기 총 65대 재탄생
인천환경공단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 35대를 전달했다.
컴퓨터 지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공단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노후 불용컴퓨터 217대를 모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컴퓨터 35대로 재탄생 시켰다.
재탄생된 컴퓨터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10곳과 부평·계양구 지역 온라인 학습 도움이 필요한 이웃 2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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