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비대면 돌봄 ‘레이더센서’ 내달까지 3천대 설치
상태바
경남도, 비대면 돌봄 ‘레이더센서’ 내달까지 3천대 설치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9.16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비대면 돌봄 ‘레이더센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비대면 돌봄 ‘레이더센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비대면 돌봄 ‘레이더센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레이더센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다.

호흡, 맥박 등을 실시간 감지해 대상자에게 위급상황이 감지되면 기존에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계해 스스로 긴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또 호흡, 맥박을 측정한 수치가 전문의가 설정한 기준치를 벗어나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보건소, 병원과 연계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는 그동안 사업대상 총 3240가구 중 1차로 2223가구에 설치했고, 10월 안에 2차 대상자에게 설치를 끝내면 관제시스템을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

앞서 2019년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현재 18개 시·군 3540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18개 시·군,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협력해 추진 중인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이어 레이더센서 설치로 기능을 강화했다”며 “내년에는 5000가구를 추가 사업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양적·질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