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전날 2022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 새로운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치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에 호응하는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와 지역 주요현안 및 주민불편 해결 등 ‘군민체감형 시책’, 한국판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뉴딜 2.0’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총 235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주요시책은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그린뉴딜 사업, 지역상생 금강하구 블루뉴딜 조성, 국가 통합물류 보안정보 클러스트 조성, 스마트 해양바이오밸리 조성, 서천갯벌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로드맵 마련,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군청로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 감염병 발생 선제적 대응강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한발 앞서 대비하고 군 미래 백년을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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