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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올해 공연·경연 위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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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올해 공연·경연 위주로 연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9.2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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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내달 14~17일까지...안전 최우선
정선 아리랑문화재단 전경.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정선 아리랑문화재단 전경.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1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전환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지속되는 코로나 19 속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추이를 감안해 당초 개최시기를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로 대면 축제행사를 기획했으나 예상치 못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대면 행사로 인한 군민 불안 요소 가중, 비대면 전환 등으로 거의 모든 행사를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는 당초 아라리공원 일대에서 아리랑센터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과 경연 위주로 진행하고 읍·면 및 사회단체, 풍물시장, 야시장 및 각종 전시·체험행사는 취소하고 각종 행사 운영도 최소화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을 병행하고 정선아리랑제 관람객들은 공연장을 찾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매해 행사 시간대에 맞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조정해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과 일반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축제는 온라인 공간에 가상 축제장을 구축해 오프라인 아리랑 센터 축제장과 연계시켜 운영된다.

이어 가상축제장 체험 이벤트, 줌 연결 행사, SNS 행사 등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와 공연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제 온라인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톡 및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군민들과 방문객의 안전 및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한다”며 “차질없이 준비해 제46회 정선아리랑제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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