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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기술상 수상자들 장학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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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기술상 수상자들 장학기금 쾌척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1.09.2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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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김종균 대표 500만원·정재인 대표·정창규 계장 각 100만원
제27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상자들이 상금을 후학양성 장학기금으로 내놔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균, 정재인 수상자, 윤상기 하동군수, 정창균 수상자. [하동군 제공]
제27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상자들이 상금을 후학양성 장학기금으로 내놔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균, 정재인 수상자, 윤상기 하동군수, 정창균 수상자. [하동군 제공]

제27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상자들이 상금을 후학양성 장학기금으로 내놔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종균 ㈜동천 대표와 협동영농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정재인 하동배영농조합법인 대표, 그리고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정창규 농촌지도사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세계농업기술상 수상자들이 최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김종균 대표 500만원, 정재인 대표·정창규 농촌지도사 각 100만원 등 700만원을 미래 인재 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500만원을 기탁한 김 대표는 앞서 지난 2004년 100만원,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500만원을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1600만원을 내놓으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 대표는 “그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과 도움을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동 차가 세계 차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에 디딤돌이 돼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먼저 세계농업기술인상을 수상한 김종균·정재인 대표에게 축하를 드리며 하동군의 위상을 더 높인 것도 고마운데 어렵고 힘든 시기에 100년 미래의 주역들에게 주신 큰 선물은 희망을 키우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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