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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6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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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600억 돌파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9.2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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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회원 53만 4000명 누적주문수 236만건
재난지원금 지급 후 주말 일 거래액 200%↑
올해 30개 경기도 시·군 서비스 확장 예정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추이.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추이.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9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회원수도 53만 4000명, 누적주문수도 236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배달특급은 제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3~5일) 대비 200%가량 올랐다.

특히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됐고 온라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에 많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는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되면서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 추석맞이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매출 하락 등을 겪던 배달특급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출이 다소 회복될 수 있는 모처럼 훈훈한 명절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꾸준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의 목적과 의미에 맞도록 소비자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 도움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9일 하남시 오픈까지 총 26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4일에는 남양주시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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