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와 동일 요금 마련
충남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를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온양온천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온양온천시장 주변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가철도 공단 소유의 토지(온천동 64-19번지 일원)에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온양온천시장 주변 공영주차타워는 175면 규모로 최초 30분은 5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이 부과된다. 반면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타워는 117면 규모로 최초 7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으로 요금체계가 상이하다.
이번 조치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의 요금이 비싸다는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체계는 주차장 조성과정에서 국가철도공간으로부터 사용허가 시 같은 부지 내 ㈜코레일네트윅스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과 동일한 요금체계를 반영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행 요금체계를 구축할 수밖에 없었다.
통일된 요금체계의 적용 시점은 내달 예정된 아산시의회 회기에 맞춰 조례안 부의 및 개정을 통해 확정되면 11월 초부터 적용된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