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천 211km 구간 하천정비 실시
충남 서천군은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천면 신검리에서 당정리에 이르는 종천천 2.11km 구간의 하천정비를 실시해 내수침수 등 재해를 예방하게되며 총 3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 추진으로 홍수 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범람과 본류 수위상승에 의한 침수발생 방지와 저지대 농경지 및 가옥의 내수침수 발생 등 재해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 곳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피해예방대책이 필요했다” 며 “이 사업을 통해 호우 시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행정안전부와 충남도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견실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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