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내달 1~15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주민의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것.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한마당이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민에게는 사회적경제 장보기라는 신선한 경제활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가치로가게(www.dbgachiro.co.kr)’를 운영한다. 마지막 이틀 동안은 ‘가치로가게’의 베스트상품을 모아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특별기획전도 연다.

이번 행사는 총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면제품, DIY 미술키트, 양말, 소가구(도마 등), 공정무역 커피, 마을 여행상품, 놀이교육 서비스 등을 판매한다. 구체적인 판매 품목과 기업명은 10월 1일부터 ‘가치로가게’ 홈페이지(www.dbgachi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또 주민들이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들을 꾸준히 생활 곁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10월 6일부터 일주일간 창동 이마트와 연계한 할인특판전도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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