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복합할증 전면해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남 통영시는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행정 골든볼 영상은 총 8편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일부터 월 2회 KTV를 비롯한 총리실 SNS 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골든볼을 수상한 통영시 우수사례는 교통과 박행오 교통행정팀장의 도농복합 통합시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한 사례가 수상됐다.
시는 도·농복합 통합시 중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제로페이 기반 언택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여건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의 교통비 절감과 교통 복지행정을 도모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해 전국으로 소개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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