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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83명…비수도권 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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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83명…비수도권 30% 육박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9.2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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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356명·해외 27명 누적 30만3553명…사망자 6명 증가
서울 778명·경기 755명·인천 145명·대구 115명·경남 101명·충남 78명 등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00대 후반을 기록했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00대 후반을 기록했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00대 후반을 나타낸 가운데 비수도권의 비중이 30%까지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늘어 누적 30만 3553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여파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초에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1명(당초 3272명에서 정정)→2770명→2383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5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673명으로 71.0%를, 비수도권은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 등 총 683명으로 29.0%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2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456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총 319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25일과 전날 0시 기준 통계에서 전북, 인천 지역에서 각각 오신고된 2명을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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