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통합사례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신체·건강·가족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현재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144가구 288명의 사례 관리를 담당하면서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181개소가 넘는 풍부한 민간자원 연계, 분기별 유관기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사례 회의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 관리는 아동친화도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업 운영에 대해 기관장의 사업 추진 의지가 뛰어나며, 취약가구 발굴 및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종순 군수는 “아동 모두가 꿈을 꾸고 그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역아동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활동을 강화해 함께하는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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