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자리창출사업비로 국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해 560명의 인건비를 신규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총 59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으며 이는 당초 예산보다 16%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라 지원 인원은 2020년보다 560여명(16% 증가)이 늘어난 4030명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증액된 일자리 예산은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신규인력 고용 지원사업으로 쓰이게 되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배춘식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의 지원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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