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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박혜지 작가, ‘기억 잔상‘ 주제로 3번째 개인전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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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박혜지 작가, ‘기억 잔상‘ 주제로 3번째 개인전 4일까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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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순환에 자신 감성을 투영…산수화 33점 선보여
목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박혜지 작가의 세 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박혜지 작가의 세 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박혜지 작가의 세 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오는 4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2일 목원대에 따르면 기억 잔상 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인전에서 박혜지 작가는 자연의 순환에 자신의 감성을 투영한 산수화 33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자연 중심의 산수화를 그리지만 전체가 아닌 부분을 확대하거나 축소한 나뭇잎을 중심으로 표현했다.

전통 수묵 재료인 지필묵을 기반으로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해 산수 속 생성과 소멸이 보여주는 순환과정을 연출했다.

박 작가는 “대자연 속에 존재하는 가장 연약하고 작은 생명체인 나뭇잎을 중점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환의 의미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2017년 첫 개인전인 ‘山水(산수)-거닐며 담다’를 시작으로 3회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고 20여회 초대·단체전 등에 참여했으며 대전시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대상 등 14회의 수상 경력도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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