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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내 최초 융합형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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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내 최초 융합형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9.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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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급 교수 40여명 산업체에 융합자문 제공
AI·로봇·바이오·제약 등 4개 분야 특화 운영
[KAIST 제공]
[KAIST 제공]

KAIST는 국내 최초로 융합형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가치창출원 산학협력센터가 주관하는 ILP은 기업혁신, 교육자문, 산학과제·신산업 발굴, 기술이전, 기술창업,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융합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KAIST ILP은 연구 분야가 각기 다른 5명의 교수가 팀을 이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적인 문제 해결을 회원기업에 제공하는 형태이며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경험이 많은 40여 명 교내 교수진을 ILP에 영입했다.

산학협력센터는 교내 연구인력, R&D 성과, 인프라 등 우수자원 정보를 유기적으로 기업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회원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학연계 포털로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기업회원사에는 크게 일곱 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KAIST의 연구자 및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기업혁신 자문,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자문,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과제 발굴 및 신산업 발굴, 산학 간 전략적 협력 또는 조인트 벤처를 위한 기술이전‧기술창업 파트너십, Virtual 창업 및 투자를 통한 기업리스크 헤지용 비지니스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학은 기업체들과 적극적인 산학협력 및 융합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석학급 교수진 10명을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했다.

프로그램 디렉터들은 ▲AI/로봇 : 전산학부 오혜연·산업시스템공학과 장영재·기계공학과 박용화 교수 ▲바이오/제약 : 생명과학과 김대수·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소재/전자 : 신소재공학과 김상욱·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조성환 교수 ▲에너지/환경 : 생명과학과 김희탁·건설 및 환경공학과 손훈 교수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산학협력센터장인 이건재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총괄디렉터를 맡아 운영한다.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융합 자문교수단은 김민수 교수(전산학부· AI), 김찬혁 교수(생명과학과·제약), 박해원 교수(기계공학과·로봇), 서창호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전자) 이해신 교수(화학과·바이오), 김일두 교수(신소재공학과·소재), 김혜진 교수(기술경영학부·기술경영), 김병필 교수(기술경영학부·기술법무) 등 총 30여 명의 KAIST 교수들로 구성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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