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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부영·양우내안애 잇는 굴다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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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부영·양우내안애 잇는 굴다리 새단장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9.2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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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회의 열어 벽화 작업·배수관 설치
이름 공모해 주민 투표로 확정 계획
충남 서산시 부춘동주민자치회가 부영아파트와 양우내안애아파트를 잇는 굴다리입구에서 9월 정기회의 및 벽화그리기 사업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부춘동 주민자치회 제공]
충남 서산시 부춘동주민자치회가 부영아파트와 양우내안애아파트를 잇는 굴다리입구에서 9월 정기회의 및 벽화그리기 사업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부춘동 주민자치회 제공]

충남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가 전날 부영아파트와 양우내안애아파트를 잇는 굴다리에서 이색적인 9월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탁상회의가 아닌 벽화그리기사업 배수관 설치 및 밑바탕작업을 진행하고 두 아파트를 잇는 굴다리 이름 공모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5일부터 주민자치회는 학생 등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전을 위해 부영아파트와 양우내안애아파트를 잇는 굴다리 입구를 단장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굴다리 입구 36㎡ 면적에 벽화작업을 위한 밑바탕 작업을 진행했으며 내부 배수관 설치 등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굴다리의 명칭 후보를 벽화 최종 완성 시기인 10월 중 선정하고 차후 주민 투표를 통해 확정키로 했다.

김영준 주민자치회장은 “굴다리입구 벽화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투표를 통한 이름을 선정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정 부춘동장은 “이달까지 주민들이 특색있는 굴다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사랑의 오작교’같은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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