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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주거약자 기회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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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주거약자 기회 넓힌다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9.2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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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 행복주택 우선공급 70% 확대
1041억 투입 행복주택 등 건립 총력
충남 천안시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추진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추진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추진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30일 공고하는 가운데 천안 청년과 주거약자들을 위한 기회를 더욱 넓혔다.

행복주택 우선공급 대상자 중 천안시민으로 한정한 우선공급 비율은 50%였으나 부성지구 행복주택 730가구의 입주자 모집에서는 천안시민 우선공급 비율을 7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부성 행복주택 공급주택수 730가구 중 80% 이상이 천안시 거주 청년과 주거약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안부성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시와 LH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총사업비 1041억 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572가구와 주거약자 158가구를 위한 행복주택 730가구를 보급하기 위해 시가 토지를 무상공급하고 LH는 건립과 운영을 맡았다.

부성 행복주택 외에도 천안시는 민선7기 제8대 들어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보급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정동 노후공공청사복합개발사업으로는 288가구 중 228가구를 청년에게 보급한다. 동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서는 172가구 중 78가구, 입장 공공주택사업에서는 150가구 중 80가구, 쌍용동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는 100가구 중 50가구 등 1000가구 이상을 청년 임대주택으로 보급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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