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모종동 일원 송악사거리-동천교회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온천대로 구간에 대한 용화3-1블록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수질 불량에 따른 수질 사고 우려 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상습적인 누수 발생 및 수질 사고를 우려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노후관 정비를 진행하는 모종3·4·5·6·7·8통 지역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관 비율이 높고 PVC관 등 관로파손에 취약한 관종이 대부분으로 잦은 누수 및 단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컸다.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로 사업 구간 내 상수도 배수관 및 279개소에 이르는 급수관의 교체·정비를 추진한다.
편 상반기에 모종동 동신초교-한국병원 구간 노후상수관 교체사업이 우선 착공돼 70%의 공정률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구간이 완료되면 모종동 구도심의 노후상수관 정비가 마무리된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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