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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학부모가 만드는 학생 창의한마당’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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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학부모가 만드는 학생 창의한마당’ 호응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9.2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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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로봇, 아크릴 무드등, 보틀 램프 등 창작활동
고추장‧김치‧강정 등 전통음식 체험행사 운영
강북구 송천초등학교가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비대면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 송천초등학교가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비대면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운영하는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창의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프로그램 선정부터 행사준비까지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다. 

구는 13개 학교의 학부모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학교별로 특색있는 행사를 운영한다. 앞서 수유중 등 4개 학교가 대면 또는 비대면 행사를 마쳤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로봇, 아크릴 무드등, 보틀 램프, 관성저금통, 오르골 상자 만들기’ 등 각종 창의 창작활동을 하며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창의한마당 프로그램 외에도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고추장, 김치, 강정, 청, 다식과 같은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체험’도 진행한다. 전통체험에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활쏘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했다.

송천초등학교 창의한마당 영상은 유튜브 강북혁신교육에서 볼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도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거름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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