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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병원 첫 쌍둥이 형제 출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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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병원 첫 쌍둥이 형제 출산 '화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9.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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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산부인과서 자연분만
강원 철원병원에서 지난 29일 새벽1시 달님(태명), 별이(태명) 쌍둥이형제가 각각 건강하게 태어났다. [철원병원 제공]
강원 철원병원에서 지난 29일 새벽1시 달님(태명), 별이(태명) 쌍둥이형제가 각각 건강하게 태어났다. [철원병원 제공]

강원 철원병원에서 전날 새벽 1시경 달님(태명), 별이(태명) 쌍둥이형제가 각각 2.39kg, 2.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 및 간호 인력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산모 및 쌍둥이 형제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는 분만취약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군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증축됐다.

인큐베이터 등을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상태로 24시간 분만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전한 분만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2인과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김권기 병원장은 “지난 해 6월 철원병원에서 첫 아이가 태어난 이후 쌍둥이 분만은 처음이고 특히 자연분만이라는 점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철원병원은 이후에도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해 산모와 쌍둥이형제의 건강을 면밀히 체크 하며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임산부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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