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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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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 추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0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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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방역 강화·관광지 경제활성화 방안 등 적극 모색”
방역관리요원이 활동하는 홍대 축제거리 모습. [마포구 제공]
방역관리요원이 활동하는 홍대 축제거리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지역 내 관광업계 및 관련 종사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관광업 휴·실직자, 경영 위기 여행사 대표 등 4명을 방역관리요원으로 선발,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고 침체된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유동균 구청장 “방역관리요원 배치로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방역을 강화하면서도 관광지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역관리요원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서교동 348-40 일대)와 축제거리(서교동 365-28 일대)에서 마스크 착용, 2미터 이상 거리두기, 3밀(밀폐/밀접/밀집) 상황 억제를 위한 방역 활동을 한다.

구는 또 최근 방역관리요원이 활동하지 않는 밤 10시 이후 노마스크 외국인이 많다는 제보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한 달간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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