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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도시재생·신재생에너지로 청양 군민 삶의 질 높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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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도시재생·신재생에너지로 청양 군민 삶의 질 높일것”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1.10.06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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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브리핑
공모 유치·국비 확보 성과 밝혀
김돈곤 청양군수 브리핑 장면. [청양군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 브리핑 장면.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도시재생 뉴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국지도 확장사업을 통한 미래지향적 지역 변화를 예고했다.

6일 김돈곤 군수는 군청 상황실에서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최근 공모사업 유치와 국비 확보 성과를 소개했다.

김 군수는 최근 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국지도 96호선에 대한 확장 및 선형 개량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28억 원으로 10개 마을 391개소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사업 다양화와 확장으로 군민이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융복합 모델을 창출하면서 녹색 힐링 지역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지도 96호선 확장 및 선형 개량사업은 국토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포함됐다. 대상 구간은 운곡면 효제리에 있는 청양농협 고춧가루 가공공장에서 위라리 마을회관까지 0.6km, 대치면 상갑리에서 공주시 신풍면까지 2.0km 구간이다.

기존 도로는 폭 3m로 비좁은 데다 구부러짐이 심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컸고 사고 또한 많이 발생하면서 주민 원성이 잦았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 강화와 교통사고 감소, 기존 국도 29호, 36호, 39호와의 연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곡면과 신풍면 간 동서축 교통망이 원활해지고 비봉면, 운곡면 등지에서 공주시에 도달하는 시간과 거리가 단축됨으로써 인근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향후 기업 유치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이 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 지역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 전체가 성장하게 된다”며 “군민 협력과 참여가 사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인 만큼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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